비상교육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이 디지털미디어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교육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몽당분필은 올해 2월 디지털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초중고 교사가 자발적으로 모여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연수 개발, 교육 콘텐츠 제작, 유튜브와 자료 공유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비바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과 자문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수학습자료 제작 △현장 콘텐츠 개발 자문 △교육 현장 의견 수렴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비바샘은 각 교과와 연계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강화해 공교육에서 교사 디지털 역량과 학생 흥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혁신 그룹장은 “비바샘은 학교 현장에 현장성과 시의성을 모두 갖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생생하고 흥미로운 수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디지털미디어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이사장은 “디지털 강국인 대한민국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에듀테크 강국으로 성장하는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연구와 개발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