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정책서민금융 이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영업컨설팅 참여자 중 100명을 선발해 '사진찍어가게' 사업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금원은 선정된 자영업자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활용할 사업장 대표 상품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영업컨설팅 이용자 중 음식점·서비스업·도소매 등 업종 제한 없이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전문 사진 작가가 상품 특성과 활용 목적을 고려한 맞춤형 사진 촬영을 지원할 계획이.
이재연 원장은 “영세 자영업자들은 서민금융을 통한 자금지원 뿐 아니라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매우 중요하다”며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 높은 자영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한 전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64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17년부터 올해년 7월말까지 3만4천563건의 자영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자영업컨설팅과 관련한 문의와 신청은 서금원 자영업컨설팅 홈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