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본격화…2026년까지 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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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개소식 및 산학협력 워크숍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전남대 인공지능(AI)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단장 양형정)은 헬스케어·모빌리티·에너지 분야에서 활약할 고급 AI융합인재 양성에 본격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AI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핵심인 AI융합 분야의 실전형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전남대는 올해 선정됐으며, 사업비 60억여 원을 지원받아 2026년까지 AI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업단은 최근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개소식과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준석 전남대 연구처장, 백성준 전남대 공학대학장, 김수형 전남대 AI융합대학장을 비롯해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김종원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산학협력 워크숍에서는 산학연계 구축 방안과 산학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대학-기업간 산학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형정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도모하고, AI융합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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