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디센트, 손잡고 국내 물류관리 솔루션 고도화

한진정보통신이 디센트와 국내외 물류관리 솔루션 고도화와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진정보통신(대표 박은호)은 국내 물류관리 솔루션(LMS) 전문 업체인 디센트(대표 김국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물류관리 솔루션(LMS) 영역 사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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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정보통신과 디센트는 클라우드 물류관리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문겸 한진정보통신 상무(왼쪽)와 김국현 디센트 대표

이번 MOU로 양사는 클라우드 창고관리 솔루션을 상호 지원 속에 발전시키고 사업확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진정보통신은 정보기술(IT)서비스, 아웃소싱, IT컨버전스, 전자상거래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물류IT 시장을 이끄는 ICT 선도 기업이다.

디센트는 2018년 설립된 국내 물류관리솔루션 (LMS) 전문 기업이다. 자체 솔루션으로 'DPro'와 'DPro 클라우드'를 갖추고 중소·중견기업에 다양한 물류 전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진정보통신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자사 및 대외 고객을 위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물류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보다 완성된 대 고객 서비스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SaaS 형태 창고관리 솔루션은 국내에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영역으로 이후 고객 확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센트는 국내 물류관리 솔루션 (LMS) 전문 기업으로 그 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 솔루션 'DPro'을 공급하며 창고 및 물류관리 솔루션을 선도해 왔다. 특히, 한진정보통신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 출시한 클라우드 창고관리 솔루션인 'DPro 클라우드'를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SaaS 형태 서비스로 공급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겸 한진정보통신 상무는 “한진정보통신은 디센트와 같은 국내 유망 중소 기술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의 양적 질적 측면에서의 큰 성장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김국현 디센트 대표는 “한진정보통신과 협력을 맺게 돼 국내 창고관리 및 물류 관리에 보다 효율적이고 첨단화된 시스템을 폭넓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물류관리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