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산업 발전 목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3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농업기술원과 차(茶)산업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 과학기술 개발 및 보급·지도 등의 농촌진흥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특히 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활발한 인적·학술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은 차 관련 제품개발, 기능성 연구, 품질평가 등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현장학습을 지원받게 된다.
원광디지털대 차(茶)문화경영학과 신소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문화경영학과 학생들이 교과 과정과 연계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최은지 입학협력처장,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 고숙주 차산업연구소 소장, 차문화경영학과 신소희 학과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