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하반기도 美 '퀀텀 점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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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세일즈 인력 130여명이 모이는 '2023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미국 댈러스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미국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세일즈 인력 130여명이 모이는 '2023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미국 댈러스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영위하는 회사 대부분이 실시하는 행사다.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주요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반기 실적을 점검했다.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도 논의한다.

SK바이오팜은 미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 13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 이번 미팅으로 조직 집중력을 높이고 하반기 성장세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동훈 사장은 “하반기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설정하고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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