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 맞춤 영상·이미지 컨텐츠 제작 집중
최근 광고 홍보의 주요 채널은 영상을 기반으로 한 SNS가 중심이 되고 있다. 블로그, 커뮤니티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이러한 채널은 소비자들이 직관적인 영상과 이미지로 제품과 서비스를 이해하고 직접 소통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태성에이치에스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소비자 바이럴마케팅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체 마케팅 프로그램 SLE마케팅(보고 듣고 체험하는 소비자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저비용 고효율 컨텐츠 제작에 역량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틱톡, 쇼츠, 릴스로 대표되는 숏폼(15초~1분 내외 짧은 영상 컨텐츠) 마케팅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컨텐츠의 특징은 큰 광고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짧은 영상과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한 파급력이 크다는 점이다.
현재 태성에이치에스는 웹툰형식의 이미지 광고를 제작해 SNS 채널에 확산시키며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TV홈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한 영상 제작 등 컨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성에이치에스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부동산 전문 홈쇼핑TV 기획을 진행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트렌드에 맞는 영상과 이미지 컨텐츠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입장에서는 저비용 고효율을 기반한 광고 기법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