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전국 가맹점주와 스태프와 함께 '고.마.움.송'을 만들고 전국 점포에서 송출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지난해 6월 가맹점주, 스태프, 임직원 등이 모인 가운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약속문(이하 고·마·움 약속문)'을 공포한 바 있다. 해당 약속문은 점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상품, 서비스, 점포 환경을 최상의 운영력으로 유지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는 '고.마.움' 약속문을 CM송 형태로 만들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다짐을 노래로 만들어 선보이는 것은 업계 최초다. 지난 4월부터 점주 홍보단과 음원 제작을 논의해 △즐거운 쇼핑 경험 △기분 좋은 만남 △일상의 휴식처 세 가지 항목을 토대로 3곡을 만들었다.
전국 점포의 POS시스템과 CU챗봇, CU스쿨 등 근무자 소통 채널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전국 CU에서 근무하는 모든 스태프들과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총 2000여 득표 수 중 과반수를 차지한 1등 곡을 최종 음원으로 제작했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고객이 매일 방문하고 싶은 편의점이 되기 위해 가맹점주, 스태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고마움 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