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니어: 오토마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니어: 오토마타'는 스퀘어 에닉스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다. 수준 높은 세계관과 캐릭터, 깊이를 더하는 배경 음악과 액션 전투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니어: 오토마타' 인기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2B'와 'A2', 그리고 기계생명체 '파스칼'이 등장한다. 요르하 2호 B형 안드로이드 '2B' 그리고 A형 2호 'A2'는 기계생명체 처단을 목표로 하는 요르하 부대 소속이다. '파스칼'은 기계생명체임에도 평화를 사랑하는 온화한 캐릭터다.
두 게임 모두 기계생명체의 침투로 지상을 잃은 인류가 지상을 탈환하고자 안드로이드 병사를 내세워 싸운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컬래버임에도 세계관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출시된 '니케' PC 버전에서는 큰 화면에서 전투와 색다른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등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또 한 번 '니케'만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별한 스토리와 이벤트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