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끼,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WATER ODYSSEY : MIRROR'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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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끼

송창애 작가의 '물로써 물을 그리는 WATERSCAPE' 회화 시리즈와 오케스트라, 디지털 기술이 결집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 곧 경기 파주 갤러리끼에서 펼쳐진다.

18일 갤러리끼 측은 예술기술융합 프로젝트 'WATER ODYSSEY : MIRROR'(워터 오디세이 : 미러)가 오는 19일부터 9월16일까지 경기 파주 갤러리끼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WATER ODYSSEY : MIRROR'는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기술융합지원사업' 우수 후속지원 선정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송창애 작가의 '물로써 물을 그리는 WATERSCAPE' 시리즈를 기반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원일과 Studio Almond, Flowworks 등이 각각 음악과 기술적으로 협력해 완성된다.

주체와 객체 사이, 보이지 않는 근원적인 동질성을 이끄는 'Mirror'를 기틀로 관객들의 참여와 상호작용(물꽃그리기)을 이끌며, 관람하는 모두에게 자기 대면과 자기 접속의 기회를 선사한다는 대주제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전작인 (2021), (2022)의 확장과 함께, 예술대중에게 새로운 내면정화의 사유를 제공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창애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아트앤테크의 예술기술융합지원사업(2021, 2022, 2023), 서울로미디어캔버스의 네이처프로젝트(2021), 서울문화재단 시각예술지원금(2011), 미국 Pollock-Krasner Foundation 지원금(2011), Anderson Ranch Artists-in-Residence 지원금(2009)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총 2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