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럽-이엘뷰티앤바이오, 태국 시장 진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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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럽과 이엘뷰티앤바이오가 태국 시장 진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여태식 쇼럽 대표이사, 강채아 이엘뷰티앤바이오 대표이사.

쇼럽과 이엘뷰티앤바이오는 태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이커머스 사업의 뷰티제품과 브랜드 전담을 위한 협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쇼럽은 4월 태국의 CP ALL그룹 자회사인 24shopping과 함께 태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일명 태국 쇼럽인 '쇼럽타일랜드'는 쇼럽의 외상 결제 시스템인 BNPL(Buy Now, Pay Later)시스템을 태국 버전으로 제작해 한국산 제품의 전체 벤더 역할을 쇼럽에서 책임지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 24shopping은 해당 이커머스 쇼핑몰의 마케팅을 책임지고 CP ALL그룹의 자회사인 세븐일레븐 태국 전국 지점을 통해 태국 내에서의 신개념 편의점 택배 시스템을 현실화 한다.

쇼럽은 뷰티제품의 제조와 유통에 있어 많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이엘뷰티와 협약을 통해 '쇼럽타일랜드'의 뷰티제품과 브랜드 제품군이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태식 쇼럽 대표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국제 시장으로 진출하여 세계에 Made in KOREA의 우수성을 알리고 당일로 받아볼 수 있는 이커머스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한국 기업들의 협업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쇼럽타일랜드는 9월 런칭을 앞두고 테스트 중에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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