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0사업단(단장 양승학)은 18일 광주 광산구 평동 비즈니스센터에서 광주·전남 에너지기업, 대학, 출연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신재생에너지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광주 광산구 에너지센터,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실, 에코에너지신산업클러스터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기술교류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소·부·장 관련 기획 및 국비발굴을 위해 열린다.
호남대와 광산에너지센터, 에코에너지신산업클러스터가 지난 4월 하노버메세 참관을 통해 얻은 유럽 에너지기술을 소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초빙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초격차기술에 대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박찬호 GIST 교수가 '연료전지 및 수전해 기술에 대한 해외 업체 동향', 고재하 호남대 교수가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시스템 해외기술동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양승학 단장은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과 기술교류, 국비 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