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10일 서울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2023년 K-스타트업 센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알룸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알룸나이(alumni)는 졸업생이란 뜻으로 동일 프로그램을 먼저 수행한 선배기업을 초청하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공모해 투자유치 또는 수출 실적이 있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현지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유일하게 비수도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시아권 핵심 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를 배정받아 매년 총 25개사(베트남 15, 인도 10)를 선발해 4년간 약 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진흥원의 현지 진출프로그램 안내, 사업비 집행 설명, 베트남 시장 타깃 전략, 선배기업의 노하우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 전라북도와 협약을 체결한 정보통신 산업진흥원(NIPA) 호치민정보기술(IT)지원센터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베트남 진출 시 협력·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했던 '덴큐'의 이태훈 대표, 인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랩에스디'의 김윤승 대표가, 직접 현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8주간 경험을 생생하게 공유하고 참여기업이 궁금해 하는 세부적인 사항에 답변하는 질의 응답(Q&A)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30~31일 호치민에서 도내 약 130개사가 참여하는'메가어스 엑스포'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9월부터 약 8주간 25개사의 현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각각 개별 바이어·투자자 미팅, 투자유치 설명회(IR) 발표, 전시 프로그램, 데모데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