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활성화면서 모니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게임 유저가 늘면서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관심도 높다.
10년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 1위에 도전하는 델 테크놀로지스는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혁신 기술, 사용 편의성 등을 무기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델 모니터는 크게 △업무용 △컨슈머 △게이밍 제품군으로 나눠져 있다.
업무용 제품군은 델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브랜드 '울트라샤프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이 라인은 99.8% 이상의 DCI-P3 광색역, 최대 10억7000만개 색상을 지원한다. 4면 인피니티엣지 베젤로 몰입감을 높여 그래픽 디자이너나 영상 편집자,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하다.
협업과 생산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 'P 시리즈'는 17인치 FHD부터 34인치 4K에 이르는 화면을 제공한다. 보급형 라인의 'E 시리즈'는 HDMI, VGA, 디스플레이포트를 장착해 일상 업무를 원활히 수행한다.
컨슈머 제품군은 최대 32인치 4K 화면과 오디오로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S 시리즈, 합리적인 가격대로 홈 오피스에 적절한 SE 시리즈로 구성된다. 게이밍 제품군은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와 델 게이밍 모니터로 구성된다. 특히 델의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에일리언웨어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기술력을 모두 갖춰 3년 연속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측면에 혁신 기술을 적용,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 점 역시 델 모니터의 경쟁력이다. 델 모니터는 IPS 블랙 패널을 장착해 선명한 화면 경험을 제공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인증을 받아 원활한 화상회의 환경을 지원한다. iMST를 기반으로 최대 4대 PC 시스템과도 연결할 수 있다.
세계 최초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울트라샤프 32 6K 모니터', 최대 4대의 PC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델 울트라샤프 43 4K USB-C 허브 모니터', 빠른 주사율과 응답속도로 FPS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에일리언웨어 27형 게이밍 모니터', 다양한 세팅에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델 27인치 QHD 게이밍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세밀한 기능과 세련된 외관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델 모니터는 블루라이트를 저감해주는 '컴포트뷰 플러스', 다양한 화면 분할 옵션을 제공하는 PBP·PIP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포트도 다양하게 탑재해 주변기기와의 연결을 용이하게 했다.
가정 내 설치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특히 에일리언웨어 라인은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에일리언FX 라이팅' 기능도 지원한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