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는 취업연계형 지식재산 전문 인력양성 교육에 참여할 17기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기도와 경기TP가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전문인력 공급을 통한 지식재산(IP) 서비스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경기IP창업고용존(판교)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취업희망자의 경우 취업특강과 더불어 지식재산 분야로 취업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14명 교육 수료생 중 388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경기도 지식재산 분야 대표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생들은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변리사 등)를 통해 특허법·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관련법 이론, 특허정보조사, 상표·디자인 검색, 지식재산 정보 활용, 해외출원 등 영어레터 작성 실무, 산업 분야별 사례연구, 선행조사 및 명세서 작성 실습 등 지식재산 업무분야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배운다.
모든 교육비용은 교육생 부담 없이 전액 경기도 지원으로 이뤄지며, 8주 교육과정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경기도민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경기TP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