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솔루션 전문 브레싱스(대표 이인표)는 베트남 HANOI HEALTH & ENVIRONMENT JSC.와 의료기기 제품 현지 검진센터 실증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싱스는 간편하게 폐기능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기 신제품 'BULO M'을 베트남 현지에 제공하고, 현지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실증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실증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지 최적화, 사업모델 시장 검증(PMF) 등을 통해 실시간 제품을 업데이트하고 올해 4분기부터는 베트남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브레싱스는 글로벌 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웰니스 제품 'BULO'의 일본 진출을 위해 진행한 일본 그린 펀딩에서 목표금액 대비 약 3300%를 초과 달성했으며, 펀딩 초기에는 전체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내 정식 진출 가시화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도 연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인표 대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베트남 국민 폐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연내에는 베트남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