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6일까지 영상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교육을 위해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영상창작아카데미 창작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기반형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운영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남 도내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예비 영상 창작자의 역량을 함양하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영상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교육은 기본스킬 과정으로 콘텐츠 아이디어 구체화 및 창작을 위해 이론과정, 실습교육, 프로젝트 기획 및 발표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1일부터 약 8주간 동부권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서남권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프로그램 교육 강사는 현직 콘텐츠 제작자와 콘텐츠학과 교수, 방송 PD 등이 참여해 콘텐츠 기획에서 제작, 촬영, 편집까지 실무적 내용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창작 및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인용 원장은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영상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창작교육 이후에도 영상 제작 수준 향상을 위해 스킬업 과정 및 컨설팅 등을 운영해 콘텐츠 고도화를 목적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