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스튜디오서 촬영한 듯 한 이미지 연출 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비용·시간 등 투자↓
AI 서비스 플랫폼 '조카소(JOCASSO)'는 8월 중,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디프로필 AI'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조카소의 '바디프로필 AI'는 사용자가 약 20장의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AI 기반으로 자신과 닮은 AI 바디프로필을 완성할 수 있는 생성 AI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바디프로필을 위해 오랜 기간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병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얼굴 사진만으로도 다양한 의상과 스타일의 바디프로필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촬영 시 스튜디오 렌탈이나 헤어 및 메이크업, 보정 등을 위한 많은 비용의 투자 없이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카소' 제작사 코드마피아 조동근 대표는 “바디프로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촬영을 하는 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며 “또한 비싼 비용은 물론 촬영 후 요요현상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조카소 '바디프로필 AI'는 이러한 제약 없이 자신만의 바디프로필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의상이나 포즈 등이 준비돼 있다”며 “무엇보다 고도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해 실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추후 바디프로필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AI 사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카소'의 제작사 코드마피아는 구독자 54만7000여 명을 보유한 코딩 관련 전문 유튜버 '조코딩(본명 조동근)'이 설립한 기업이다. 조카소는 현재 AI 기반으로 자막, 번역, 더빙 기능을 제공하는 '자막·번역·더빙 AI'를 운영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