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와 편의점 CU의 만남이 트레저 정규 2집 'REBOOT' 프로모션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며, K팝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의 관심을 새롭게 얻고 있다.
3일 YG PLUS는 CU 올림픽광장점·AK&홍대점·서면롯데점 등에서 추진중인 'K팝 특화 편의점'이 트레저 정규 2집 'REBOOT' 프로모션과 함께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K팝 특화 편의점'은 지난달 3일 YG PLUS와 BGF리테일 간 'CU 국내외 인프라를 통한 K-POP 마케팅 추진' MOU 체결로 성사된 실질적인 첫 협력사업이다.
올림픽광장점·AK&홍대점·서면롯데점 등 3대 거점을 테스트베드로 시작된 이 사업은 YG PLUS가 유통하는 음반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K팝 팬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이러한 기대는 트레저 정규 2집 'REBOOT' 프로모션과 함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거점매장을 중심으로 전개중인 'REBOOT' 앨범 판매(8월말 마감)와 함께 매장에서 진행되는 포토카드 럭키드로우, 좋아하는 멤버의 사진 및 친필 사인이 인쇄된 나마네카드 증정 등 이벤트들은 트레저 메이커들의 오픈런 행렬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YG PLUS 관계자는 양사의 공동 마케팅에 대해 “많은 트레저메이커(트레저 팬덤명) 분들께서 올림픽광장점과 홍대점을 찾아주셨다”라며 “팬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신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