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2년 연속 'K 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GROUND.N K 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7월 14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7월 28일에는 고등부 대회 K 리그 U18, U17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했다. 중등부 대회 K 리그 U15, U14 챔피언십은 8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피파온라인4는 이번 대회의 모든 연령별 대회의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GROUND.N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 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작년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2회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운영했다. 5월에는 팀 차붐과 '리그 붐 in 무주'를 진행해 초등부 학생들의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실제 축구와의 접점을 찾고자 시작한 유소년 축구 지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꾸준히 후원해 한국 축구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