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 캐시맵 '캐시맵 ver 2.0'

캐시맵은 중소기업용 전사자원관리(ERP)와 전자결재가 통합된 업무시스템 '캐시맵 ver 2.0'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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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업무시스템 '캐시맵 ver 2.0' [사진제공=캐시맵]

캐시맵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ERP다. PC와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캐시맵은 회계, 인사·급여, 매입·매출, 세금계산서 등 업무를 편리하게 관리해준다. 여러 프로그램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요금제와 업종별 특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어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시맵은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나 비대면 근무에서도 활용된다. 캐시맵은 회계담당자, 인사담당자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모든 직원이 각자 업무를 할 수 있다. 시스템 담당자에게 업무가 집중되는 병목 현상을 해소해준다. 모든 직원이 정보를 관리한다.

캐시맵은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주얼 보고서'도 제공한다. 기존 회계 보고서는 월·분기·연 마감을 해야 회계보고서를 볼 수 있으나, 캐시맵 보고서는 실시간 데이터를 만든다. 실무자와 경영진은 각자 원하는 보고서를 확인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업은 캐시맵으로 원활한 협업 과정을 구축할 수 있다. 회사 세무·노무 대행을 맡고 있는 전문가와 실시간 ERP 데이터를 공유한다. 세무사는 카드 사용 내역, 영수증을 보내는 단순 업무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캐시맵은 세무사와 기업 시스템을 연동해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과정을 축소시킨다. 이는 실무자 업무 부담을 낮춰준다. 집중이 필요한 업무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캐시맵은 정확성과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활용한다. 시스템은 은행, 카드사, 국세청, 4대 보험 등 신뢰도 높은 자료로 구성돼 있다. 경영진은 캐시맵 ERP에서 만들어진 자료를 신뢰한다. 은행, 카드사에서 가져온 입출 내역은 회계 처리, 국세청 세금계산서는 매출·매입 자료로 사용된다. 급여 계산 시 4대보험 공제 내역을 가져오기 때문에 계산도 편리하다.

캐시맵은 증빙 기반 전자결재 시스템을 제공한다. 카드사용내역, 세금계산서내역 등을 증빙자료로 첨부해 지출·수입 결의를 할 수 있다. 또 캐시맵은 도입 1개월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시스템과 연동, 직원들의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캐시맵은 올해 고객사 8000곳 이상, 매출액 60억원을 목표로 한다. 캐시맵은 해외 진출을 위해 영어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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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캐시맵 대표. [사진제공 캐시맵]

이명주 캐시맵 대표는 “SaaS형 ERP는 근로기준법 등 법이나 규제가 생기면 시스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며 “캐시맵은 신제품을 개발하기 보다 다양한 업종에서 캐시맵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업종별 특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고, 기능별 API를 개발하는 등 확장성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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