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IT인재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의 신입 채용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수수료 무료화는 IT 인재 취업 지원을 이어온 팀스파르타가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뜻을 두고 결정하게 됐다.
팀스파르타는 그동안 채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합격자 계약 연봉의 7%를 신입 채용 수수료로 적용해왔다.
수수료 무료 정책의 적용 대상은 IT 개발자와 기획 직무 외에도 △마케팅 △디자인 △고객만족(CS) 등 전직군 신입 포지션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인텔리픽은 기업회원 신청 시 담당 매니저가 배정돼 채용공고 작성부터 지원자 추가 레퍼런스 체크까지 직원 채용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현직 시니어 개발자에게 무료로 이력서 피드백을 받거나 모의 기술 면접을 통해 미리 평가 받아 취업준비, 입사 지원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업에게는 '좋은 인재',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을 선사하겠다는 인텔리픽의 본질적 목표 아래 플랫폼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