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최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3'에서 유튜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국내 기관·기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했다. 올해는 25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25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등록했다.
위원단은 KCL 유튜브 계정에 대해 “생소하고 전문적인 시험인증 내용들을 우리 주변 실생활과 연결해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재미와 깊이 있는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평가했다.
KCL 공식 유튜브 채널 'We ; KCL'은 지난해 8월 시작됐다. 이달 기준 조회수 13여만회, 구독자 4600여명을 기록했다.
조영태 KCL 원장은 “시험인증 분야에 대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콘텐츠 개발에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시험인증 유튜브 채널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