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특구본부, 25일 '특구간 연계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서동경)는 25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에서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특구 간 연계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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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간 연계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가 25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렸다.

국가전략 기술분야 지역의 기술 수요 니즈를 충족하고자 대덕 50주년과 연계해 출연연의 유망기술을 지역 내 공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인공지능·사이버 보안·이차전지·에너지 등 국가전략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기관별 유망 기술소개, 일대일기술매칭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출연연 6곳이 함께해 대표 발표 기술 8건을 포함, 58건의 유망기술소개서(SMK)를 제공했다.

대구특구본부는 상반기부터 진행했던 기업 수요 기술 조사를 토대로 수요 유망기술을 발굴했으며, 수요기업과 연구자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기술사업화 협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경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대구특구본부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이해 특구 간 연계를 더욱 더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에게 대덕특구 등 전 특구의 유망 기술을 공급 확대 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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