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방송대 '빅데이터 활용 AI 학습분석 서비스' 오픈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이제동)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분석 개발 사업(데이터 허브시스템 구축 2차)'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데이브 허브 포털 내 데이터의 포괄적 활용 △데이터 분석 기반의 효율적 행정업무 지원 △방송대 학습자 학습행태 AI 분석을 통해 학습 지속 요인 발굴과 평생 고등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한다.

회사는 학생 입학부터 졸업까지 라이프 사이클을 중심으로 학업 지속에 영향을 주는 학생 학습활동 항목을 도출하고 관련 학업 패턴을 가진 재학생을 파악하는 'AI 기반 예측 시스템'과 데이터 허브 시스템을 활용해 행정업무와 수업에 필요한 학습자 데이터 시각화 화면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활용 사이트' 등 개발을 주도했다.

AI 기반 예측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의 교육정책과 효율적인 학습 분석 업무를 지원하고, 학생의 특성 파악을 통해 학업 권장과 성취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다. 실제 AI 기반의 예측 모델을 지난 3~5월 방송대 학적 상태에 적용한 결과 96.03% 높은 예측정확도를 나타냈다.

빅데이터 활용 사이트는 과목별 수강신청자 특성 분석, 학생 실태조사, 지도교수 학습 활동 분석 등을 통해 학습 여건 개선과 정책 개발에 활용된다. 회사는 앞으로도 원격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동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분석 서비스 개발로 방송대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해 유도하고 학업 능률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 분야 내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발에 힘써 교육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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