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업계 최초로 오브젝트 스토리지 내 데이터 쿼리 속도를 데이터베이스 내 데이터 쿼리 속도만큼 개선한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를 정식 출시했다.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CSV, 파케이, 다른 데이터베이스 내보내기 파일 등 다양한 오브젝트 저장소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동일 쿼리에서 오브젝트 저장소 파일 데이터와 MySQL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데이터를 함께 결합할 수 있다.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쿼리 처리, 데이터 로딩 속도,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시간, 오브젝트 스토리지 내 쿼리 데이터 자동화를 위한 새로운 확장성과 성능 표준을 세웠다고 오라클 측은 설명했다.
에드워드 스크리븐 오라클 최고기업아키텍트(CCA)는 “데이터 80% 이상이 파일 시스템에 저장되며,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객은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내부 트랜잭션 데이터와 통합· 분석하고 싶지만, 과정이 너무 복잡하거나 비용이 많이 든다”며 “MySQL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는 고객이 가치 있는 실시간 인사이트를 손쉽게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큰 폭 개선된 쿼리 성능과 훨씬 빨라진 데이터 로딩 속도를 전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