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집중호우 돕다 순직 해병에 “유공자로서 최대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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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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