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폐페드병 활용 리사이클링 가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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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가방인 '현대카드 아워백'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2021년부터 서울 여의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와 손잡고 폐페트병 수거 캠페인 범위를 사외로도 확장했다.

아워백은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총 2t가량 폐페트병을 활용했다. 현대카드가 만든 생수인 '아워워터'를 포함한 무색 페트병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로 재활용돼 아워백 원단으로 사용됐다. 아워백 한 개에는 약 150g 폐플라스틱이 투입됐다.

아워백은 블랙, 그린, 오렌지·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현대카드 M몰과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무신사, 아임에코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이며, M몰에서 구입 시 전액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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