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7월 과학스쿨' 개최…'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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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과학스쿨웹 포스터 이미지.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7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허필원 GIST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사람의 운동, 인지, 학습원리와 운동제어 그리고 로봇과 사람의 상호작용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허필원 교수는 한양대에서 기계공학 학사학위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 석사, 일리노이 주립대에서 응용수학 석사와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위스콘신주립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사람과 로봇의 상호작용, 신경역학, 재활로봇공학 및 제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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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원 GIST 교수.

과학스쿨은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방학기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참여시 사람의 팔을 모방한 로봇팔 만들기 기념품을 제공하고, 7월 행사부터 올해 예약이 없었던 신규 참여자에게는 특별기념품을 증정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연 참여 후기를 게재하면 확인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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