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자사 캐릭터 '무너'를 오프라인으로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과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무너'를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에서 '무너의 아무너케 팝업스토어'가 23일까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는 인형, 피규어, 양말, 에코백 등 총 50개가 넘는 무너 굿즈를 판매한다. 와디즈,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브랜드와 함께 제작한 콜라보 굿즈도 볼 수 있다.
펀딩 오픈 예정인 와디즈 콜라보 굿즈는 트럼프카드, 다이어리, 휴대용 가글 등 총 5종으로 틈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 다음달 출시되는 배틀그라운드 콜라보 키링 '삼뚝무너'도 전시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타사 고객은 틈 앱 또는 무너 커뮤니티 가입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틈에 설치된 '시현하다' 포토박스 촬영권이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에 마련된 게임존에서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대왕무너 고리 던지기 게임', '무너 종치기 게임' 등이 진행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8월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3 물총축제 - 워터건 페스티벌'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와 함께 참여해 대형 무너 조형물을 설치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고객이 직접 캐릭터를 경험하면서 LG유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긍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