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수과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됐다.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로 이문화와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랍 문화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시했다. 대학생들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프린스 술탄 대학교를 방문해 특강을 들었다.
고대 왕국 시가지가 보존된 알 발라드, 전통시장인 알 알라위, 아람코 리서치 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만의 문화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체험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