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핑거랩스, 서울시 주최 SWF 2023 공식 월렛에 페이버렛 채택

해커톤 투표 권한 포함된 기념 NFT 제공
울시와 함께 웹 3.0 대중화 및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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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핑거랩스

핑거랩스는 자사 웹 3.0 비즈니스 인프라 '페이버렛'이 '서울 웹 3.0 페스티벌 2023(Seoul Web 3.0 Festival 2023, 이하 SWF 2023)' 공식 월렛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SWF 2023은 ICT 분야의 아이디어 혁신 및 글로벌 도시 서울의 위상을 제고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웹 3.0 커뮤니티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디자인재단, 바오밥파트너즈와 함께 최초로 주최하는 웹 3.0 페스티벌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DDP에서 개최된다.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해킹 및 개발을 진행하는 행사인 해커톤을 비롯하여 데모데이, NFT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공식 스폰서인 핑거랩스는 SWF 2023을 통해 페이버렛의 웹 3.0 대중 참여 툴을 선보일 계획이다. SWF 2023 참석자들은 페이버렛의 QR 스캔 코드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기념 NFT를 받을 수 있으며, NFT 홀더들은 메인 행사인 해커톤에서 투표권을 획득하게 된다. 페이버렛은 SSO(Single Sign On)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구글 또는 애플 로그인으로 손쉽게 지갑을 생성할 수 있어, 해커톤 프로그램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NFT 전문 월렛으로 론칭된 페이버렛은 대중들이 쉽게 웹 3.0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프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전시회, 행사, 공연, 매장 등 다양한 오프라인 영역에서 티켓, 쿠폰, 스탬프 투어 형태의 NFT를 발행하여 웹 3.0 산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누구나 손쉽게 자사 비즈니스에 NFT를 도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 솔루션 '페이버렛 비즈'의 데모 버전을 무료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를 통해 페이버렛의 투명하고 분별력 높은 거버넌스 인프라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온오프라인 기업들의 원활한 웹 3.0 시장 진출을 돕고, 대중들도 손쉽게 관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웹 3.0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핑거랩스는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