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6일 서울에서 아우스린 아르모나이테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장관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르모나이테 장관은 '레이저 코리아 2023'에 참석하기 위해 자국 주요 레이저 기업 8개사와 방한 중이다. 해당 행사는 400개기업이 참석하고 40개국에서 1만20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 레이저기술행사다.
리투아니아는 레이저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국 기업 홍보와 수주활동을 위한 독립 부스를 설치했다.
안 본부장은 “리투아니아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레이저 등 분야에서 양국의 우수 기업 간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리투아니아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