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RCS로 공공기관 탄소절감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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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한국소방안전원 직원들이 공공기관 RCS공익메시지를 소개하는 모습

SK텔레콤이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지원을 확대한다.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 탄소절감에 힘을 보탠다.

SKT는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건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는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공공기관 탄소 절감을 돕는다.

SKT는 지난달 말까지 5개 공공기관 RCS 메시지 발송을 지원해 약 61톤 탄소절감에 기여했다. 연말까지 누적 100톤 이상 탄소를 절감한다는 목표다. SKT는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에 연말까지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구 SKT 메시징 CO 담당은 “다양한 형태로 공익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RCS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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