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생활 속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으로 제품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안전한 제품으로 신나GO!'를 주제로 진행한다.
어린이 제품안전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는 그림을 포스터, 만화 등 자유형식으로 8절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그림 스캔 파일 또는 사진 이미지 파일을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2차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한다. 11월 9일 '2023년 제품안전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2점), 국가기술표준원장상(10점) 등을 시상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어린이 제품 사용자인 어린이들의 제품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회 전반에 제품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