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사 필터샤워기 전문브랜드 퓨어썸의 여행용 미니샤워기가 작년 8월 출시 대비 판매량이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퓨어썸 여해용 미니 샤워기 6월 판매량은 지난해 8월 출시대비 1006% 증가했다. 이는 출시 이후 최고 판매량으로 누적 판매량은 10만개를 넘어섰다. 쿠팡 판매량 데이터에도 추이가 반영됐다. 쿠팡 내 샤워기 카테고리에 퓨어썸 여행용 미니 샤워기가 베스트 상품으로 선정됐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아님에도 여행용 미니 샤워기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엔데믹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증가 및 성수기를 피해 이른 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얼리 휴가족'으로 인한 증가로 분석한다.
퓨어썸 관계자는 “퓨어썸은 전 세계 샤워필터 규격이 동일하다는 것에 착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여행용 미니샤워기 출시”라며 “6년간의 브랜드 기술력에 엔데믹이라는 시기와 맞물려 수요가 폭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