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은 HD현대 글로벌 R&D 센터에 화상회의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지텍은 판교에 있는 HD현대 R&D 센터 중형 회의실과 면접실에 로지텍의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 랠리 바를 설치했다. 대형 회의실에는 대형 공간을 위한 모듈식 화상회의 시스템인 랠리 플러스를 설치했다. 두 제품 모두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랠리 바와 랠리 플러스는 90도 시야각에 최대 15배 줌을 지원하는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다. 회의실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참석 인원 수와 위치를 파악하는 AI 뷰파인더 기반의 로지텍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Rightsense의 RightSight 2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적용했다. 랠리 바는 총 6개의 적응형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했다.
랠리 플러스는 로지텍의 컨퍼런스 캠 '랠리', 각 2개의 스피커와 마이크 포드, 디스플레이 허브, 테이블 허브, 전용 리모컨 구성으로 환경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디바이스를 설치할 수 있다. 마이크 포드에는 음성 레벨링 및 소음을 억제하는 RightSound 기술을 적용했다. 포드를 최대 7개까지 추가할 수 있어 여러 부서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도 진행 가능하다. 리모컨의 프리셋 기능을 활용하면 버튼 클릭만으로 사전에 설정한 위치로 포커스를 맞출 수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HD현대와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이 필요한 기업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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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