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입사원, 전쟁기념관서 환경정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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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6·25 한국전쟁기념일을 맞아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전쟁역사실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신입사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6·25 전쟁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전쟁역사실, 6·25 전쟁실, 유엔실 등 전시실을 정비했다. 전사자 명비 닦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마영진 호반건설 개발사업팀 주임은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동기들과 함께 활동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참전 용사 노후 주택 보수, 군부대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2015년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체력단련실 조성, 코로나19 확산방지 열화상 카메라 지원, 취업 및 창업 특강, 모범병사 가족 리솜리조트 초청 등을 지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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