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각양각색 컬러나라’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나도 컬러리스트’가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특별전의 주제인 ‘컬러’를 중심으로 △워터마블 물감을 활용한 나만의 키링만들기 △물 위에 그림그리기 프로그램 등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상상력과 능동적인 학습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들이 주제와 연계된 흥미로운 실험을 직접 체험하면서 색채와 빛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재미와 교육효과를 두루 갖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26일부터는 특별전과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패키지 요금은 개인 1만원, 20명 이상 단체 8000원으로 전시·교육을 별도 발권하는 경우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가 마무리되는 주말인 7월 8일과 9일에는 특별이벤트로 컬러특별전을 관람한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