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A 등급’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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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 전경

이번 평가에서 57개 준정부기관 가운데 산단공을 포함한 7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130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19개다.

산단공은 그동안 현장 중심 규제 개선 활동 강화와 지역투자보조금을 통한 민간투자 촉진, 탄소중립 융자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저탄소 분야 민간투자 유발 등 기업활동 활성화 지원에 힘을 쏟았다. 또 고강도 기관 혁신계획 추진,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등 효율적 기관 운영과 지역 상생협력 활성화에 주력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입주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성장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면서 “산업단지를 디지털.저탄소 혁신공간으로 전환해 기업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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