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의 화끈상쾌한 청양고추 바이브가 6개월만에 새롭게 시작됐다.
16일 KQ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티즈 미니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가 금일 오후 1시 글로벌 공개됐다고 전했다.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싱글 1집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 이후 6개월만의 신작이다.
이번 앨범은 은밀한 움직임의 서막을 올린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에 더해 통제사회의 균열을 일으키는 에너지 넘치는 행보를 묘사한다.
앨범트랙은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부터 ‘뉴 월드(New World)’의 연작인 ‘디스 월드(This World)’, 긴장감이 맴도는 가사가 돋보이는 ‘듄(Dune)’, 변화무쌍한 사운드가 한편의 서부 영화 같은 ‘장고(DJANGO)’, 상반된 표현의 조화가 몰입감을 더하는 ‘최면(Wake Up)’, 마지막으로 에이티즈의 과감한 이야기가 담긴 ‘아웃로우(Outlaw)’ 등 6곡으로 구성된다.
대표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는 콘텐츠 티저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로 강조된 ‘청양고추’ 부제와 함께, ‘우리가 원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색다른 매운맛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좀 다른 Spicy / 청양고추 Vibe’ 등의 위트넘치는 가삿말로 이어지는 흥겨운 사운드 퍼레이드와 함께, 여덟 명의 멤버들이 하나로 줄지은 ‘기차놀이’ 안무부터, 단계 별로 몸을 점차 뒤로 젖히며 ‘림보’를 연상케 하는 안무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1년2개월간의 월드투어 행보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에이티즈만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톤으로 소화한 듯한 인상을 준다.
한편 에이티즈는 금일(16일) 오후 1시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 발표와 함께,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활동을 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