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최귀화가 장모님의 이찬원 팬심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집밥퀸 오윤아, 홍콩댁 강수정, 트민할 박정수, 충무로 숨은 요리사 최귀화 중 누가 우승 및 출시 영광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 첫 등장한 신입 편셰프 최귀화는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반전 넘치는 일상 속 매력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아내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광대가 승천하듯 즐거워하는 것은 물론 요리할 때 행복해하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 6월 9일 방송에서도 이 같은 최귀화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최귀화는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던 중 장모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편스토랑’ 촬영 중이라는 사위 최귀화에 말에 장모님은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이찬원 씨 옆에 있나?”라고 물었다. 이어 “이찬원 씨 만나면 사진 한 장 찍어와! 부탁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귀화는 “장모님이 이찬원 씨의 열혈팬이다. 집에 사진, 굿즈 등이 다 있다”라며 장모님의 열혈 팬심을 전했다.
이찬원 이야기로 즐거워하는 장모님에게 최귀화는 “장모님! 이찬원 씨가 좋아요? 제가 좋아요?”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어 공개된 장모님의 대답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은 것이라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장모님은 “우리 최서방 ‘편스토랑’ 나가고 대단하다. ‘편스토랑’은 아무나 나가나!”라며 사위의 마음을 달랬다. 하지만 장모님의 이야기는 또 다시 이찬원에 대한 사랑으로 흘러 최귀화를 넉다운시켰다고. 과연 장모님의 솔직 발언은 무엇일지, 이찬원을 향한 장모님의 팬심에 사위 최귀화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다. 이 모든 것은 6월 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