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통화비서, 객실장비 음성제어 등 숙박시설 맞춤형 솔루션 도입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가 새명씨앤디(대표 장승진)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숙박시설 통신 인프라 구축과 인공지능(AI) 기반 숙박시설 솔루션 도입에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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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새명씨앤디는 협약을 통해 풀빌라 등 숙박시설 신축 공사시 초고속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와 방범용 CCTV 보안 솔루션 구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4시간 고객응대를 위한 AI통화비서 서비스, 객실내 조명과 냉·난방 등 사물인터넷(IoT)시설에 대한 음성제어 등 숙박시설 맞춤형 솔루션 도입에도 협력한다.
양사는 일하면서 휴가를 즐긴다는 의미의 ‘워케이션(Workation)’ 문화에 주목하고 전략적 협력을 통해 휴가지에서도 안정적인 유무선 통신 품질을 보장하고 관광객의 정보통신(IT)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범용 CCTV는 불특정 다수의 접근이 가능한 숙박시설에서 24시간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 범죄예방 및 관광객 안전망 강화에 효과적이다.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두호 KT 경북서부지사장(상무)은 “주거공간은 물론이고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 기반 사업에 KT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KT경북서부지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정두호 KT경북서부지사장과 장승진 새명씨앤디 총괄대표, 이선욱 부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