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관리제도 길라잡이’를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전략물자 판정과 수출허가 관련 내용을 비롯해 △전략물자 자율준수제도 △미국 수출관리규정(EAR) △대 러시아 수출통제 등 그동안 기업 수출현장에서 제기된 자주 묻는 질의답변(FAQ) 90건과 생생한 현장 사례 102건 등을 수록했다.
책자는 주요 업종별 협단체 등에 이달 중 배포된다. ‘전략물자관리 시스템(yestrade)’ 홈페이지에서 7일부터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잘 이해하고, 잘 활용하는 것이 수출을 원활하게 하는 지름길”이라면서 “우리날 기업들이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를 이해하고 준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