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마련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해 고용평등 실현 등에 앞장선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업계 처음으로 나이 연차 성별 국적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젊은 여성 인재들이 직책자로 발탁돼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업무 환경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일찍이 도입한 제도·시스템도 높게 평가받았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