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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닫이와 여닫이가 다 되는
'적재함 문짝'이 나왔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이른바
'탑차'로 불리는 샤시캡(Chassis-Cab) 트럭의
적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시 스윙&슬라이딩 도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것인데요.

한마디로 화물업계가 주목하는
트럭의 문짝 혁신인 셈입니다.

이 기술은 샤시캡 적재함 측면부 도어를
스윙과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인데요.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죠.

기존엔 대부분
미닫이 방식으로 되어 있어
일정 크기 이상의 물건을 하차하려면
후방 도어를 이용해야만 했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적재함 측면에
스윙 기능을 위한 힌지와
슬라이딩 기능을 위한 가이드레일을
동시에 적용해 두 방식 모두
이용할 수 있게 구현했습니다.

그동안 배송기사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지적한 것을
이번에 해결한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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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