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시스템이 산업용 컴퓨터 특화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V-KVM을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V-KVM은 Manager 컴퓨터 1대로 다수의 Agent 컴퓨터를 제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엣지라인 모니터링 S/W로 산업용 컴퓨터에 특화되어 출시되었다.
국내 대표 산업용 컴퓨터 기업인 여의시스템에서 산업 제조 현장에서 PLC는 모니터링이 되고 있지만 산업용 컴퓨터의 모니터링은 소홀히 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V-KVM을 개발한 것이다. V-KVM을 사용하면 생산 효율성 향상과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한 화면에서 전체 산업용 컴퓨터 연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Agent 컴퓨터의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또는 KVM 및 케이블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V-KVM의 대표적인 기능은 △전체·개별 산업용 컴퓨터 전원 관리(On/OFF/절전모드) △전원 스케줄러 관리 △산업용 컴퓨터 모니터링(원격 BIOS 및 OS 제어, 미리 보기 화면, 로그 이력 체크)이다. 기본적으로 4Port, 8Port, 16Port로 단위로 공급되며, 공정에 따라 포트 수 및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다수의 산업 제조 현장 관계자와 만나며 산업용 컴퓨터 관리에 대한 고충사항을 청취했다.”라고 말하며 “이번에 출시된 V-VKM은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내 산업 공정에 최적화되어 나온 산업용 컴퓨터 특화 모니터링 S/W이다. 현재 데모 신청은 여의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