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 법인 1.3조 유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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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자회사 한화퓨처프루프에 1조30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24일 한화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전략자산 투자 및 지분인수 계열사인 한화 퓨처프루프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각각 6557억 원씩을 투입, 모두 1조 3114억원 규모의 증자에 참여한다.

한화퓨처프루프는 지난 3월 신설한 북미 투자 전문 계열사다. 한화는 한화퓨처프루프의 설립 목적으로 글로벌 친환경 사업이라고 적시한 바 있다.

한화퓨처프루프는 확보한 투자금으로 미국 내 우수 자산·회사 투자 건에 참여할 계획이다. 우주, 태양광,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중심으로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