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연구자가 공공데이터와 병원 임상데이터를 연구목적으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물리·기술·관리적 보안 대책을 갖춘 폐쇄분석 공간이다.
복지부는 연구자가 의료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5개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했다. 다음달부터는 암 공공 빅데이터(K-CURE, 국립암센터)의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개 안심활용센터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중앙센터, 서울),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대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 충남대학교병원(충남), 국립암센터가 있다.
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유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을 마련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혁신 의료기술 개발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심활용센터가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