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링크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 대한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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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은 이화여대 ECC에 위치한 708석 규모의 중극장으로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프로시니엄 무대 구조에 객석과의 거리를 좁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단층으로 구성된 객석은 층간 높이가 30㎝로 시야 방해 없는 최적의 관람 조건을 갖췄다.
NHN링크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030 세대 작품 선호도를 반영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티켓링크’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객을 최우선 하는 공연장 운영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시설 투자를 통해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왕문주 NHN링크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이 NHN링크를 통해 관객과 공연을 잇는(LINK) 명품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티켓 예매 사업을 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양질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링크는 지난해 12월 종로구 혜화동에 링크아트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신도림에 위치한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의 네이밍 스폰서십 및 티켓시스템 운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오프라인 공연장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온라인 티켓 예매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 공연 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